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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글로벌 기업 외자유치 ‘순항’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5-25 15:17

일본 Pacific Industrial社, 2000만불 투자협약 체결
아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24일 일본 Pacific Industrial社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일본·미국 2개사 외자유치 위한 행보가 순항 중이다.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을 대신해 출장길에 오른 이상춘 경제환경국장은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Pacific Industrial社는 오는 2020년까지 아산시 득산 농공단지 8816.6㎡(2667평) 부지에 총 2000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추가 건립한다.
 
Pacific Industrial社는 지난해 기준 종업원 3500명 매출 1조 3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이다.
 
아산시는 Pacific Industrial社의 이번 투자에 따라 아산시에서 향후 5년간 매출액 1000억원, 100여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상춘 아산시 경제환경국장은 “Pacific Industrial社의 이번 투자로 아산시는 물론 도내 관련 산업 경쟁력 향상을 견인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Pacific Industrial社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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