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서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한 플래시몹이 동시에 펼쳐진다.
충남도는 25일 (재)충남청소년진흥원, 도내 15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청소년지원단과 공동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궐기대회'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지원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병원, 약국, 변호사,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사회안전망 조직이다.
전국 유일의 행사인 1388궐기대회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하는 민간 사회안전망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이다.
'청소년을 응원합니다'라는 구호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후 5시30분 도내 15개 시·군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 아산시는 온양온천역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괜찮아 송'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시민과 어울릴 예정이다. 청소년을 응원하는 구호 제창과 수건, 피켓 등을 들고 일대를 걷는 가두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에서는 지역 청소년, 주민부터 도청과 도의회,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등 참석자가 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이 되려면 현재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은 물론 민간안전망을 통한 청소년 지원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청소년진흥원(041-1388) 또는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