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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경주·울산북구 광역채용박람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5-25 19:55

새정부 첫 광역채용박람회…100개 업체, 348명 채용 예정
'2017 포항·경주·울산북구 광역채용박람회'가 25일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2017 포항·경주·울산북구 광역채용박람회'가 2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구직자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 등 3개 지역의 동반성장과 지역 청년층, 중장년 실업난 해소를 위한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일자리정책의 첫 광역박람회 개최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경북도, 포항·울산고용노동지청과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포항지역 기업 넥스틸 등 13개사, 경주지역 기업 삼정오토모티브 등 22개사, 울산북구 외 지역 기업 5개사 등 총 40개사가 참여해 현장 상담부스를 통해 161명을 모집한다. 나성기업 등 60개 기업체가 게시판 참여를 통해 약 18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관, 건강증진홍보관, 일학습병행제 홍보관, 일가양득, NCS홍보관, 창업컨설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 일하기희망센터, 뷰티스마일관(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 행사관이 함께 운영돼 구직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기업의 채용정보 등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워크넷(www.work.go.kr) 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직자 채용현황의 확인이 가능하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포항, 경주, 울산의 철강제조업 및 조선중공업의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실업난 해소에 기여함을 물론 지역민의 통근권내 지역 간 채용기회 확대 지원함에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역 실업난 해소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규시책 발굴은 물론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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