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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표준오피스' 내년부터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5-25 19:58

경북도교육청이 25일 표준오피스 선정을 위한 대체 소프트웨어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은 23~25일 3일간 표준오피스 선정을 위한 업무용 소프트웨어 구매 개선 태스크포스(TF) 발대식 및 대체 소프트웨어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연간사용권을 매년 구매해 일선학교에 보급해왔다. 그러나 특정 소프트웨어 종속으로 교육재정 부담이 갈수록 가중돼 기존 소프트웨어 보급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3개 분임, 77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한다.

교사, 행정직, 전산직 등으로 구성된 TF팀은 대체 소프트웨어의 업무 호환성을 집중 검증하고, 검증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사용하게 될 표준오피스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창규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해마다 늘어나던 업무용 소프트웨어 예산의 절감은 경북도의회와 합의된 사항으로 대체 소프트웨어를 철저하게 검증해 기존 소프트웨어 변경으로 인한 일선학교에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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