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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등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제60회 정기회의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7-05-25 21:15

24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제60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인근 도시 간 균형 발전 방안을 찾았다.(사진제공=부평구청)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회장 홍미영 부평구청장)는 지난 24일 서울 양천구청에서 ‘제60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인근 도시 간 균형 발전 방안을 찾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2017년도 연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협의’와‘안양천 수질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양천구에서 제안한 ‘안양천 수질 개선 촉구 건의’ 안건에 대해, 안양천과 지류하천(목감천, 역곡천)이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천관리 주체인 정부와 서울·경기도가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안양천으로 연결된 이웃도시에도 수질 개선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날 오는 7월부터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는 민선6기 제4대 협의회장으로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선출했다.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는 도시 간 균형 발전과 공동 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지난 1993년에 구성됐으며, 현재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인천 부평·계양·서구·강화군, 경기 부천·김포·광명·시흥시, 서울 강서·양천·구로구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 단체로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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