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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개발공사, 찾아가는 무료법률서비스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5-26 06:33

진주가좌올리움아파트 입주민 442세대 대상으로 무료법률서비스 시행

부동산, 의료분쟁, 금전관계, 가정불화 등 다양한 분야 상담 이어져
경남개발공사(사장 조진래)가 24일 진주가좌올리움아파트 입주민 442세대를 대상으로 무료법률서비스를 시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경남개발공사 ‘무료법률서비스’는 매년 2회(상반기, 하반기) 시행한다.

생활법률전문 김주복 변호사와 진주출신의 김민수 변호사 두 분의 1대1상담을 통해 입주민들의 부동산, 의료분쟁, 금전관계, 가정불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법률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상담실을 찾은 한 입주민은 “금전 문제로 속앓이만 하다가 이번 상담을 통해 어느 정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으며, 이런 서비스가 정기적으로 이뤄져 주변 사람들이 어렵게만 느꼈던 법률 문제를 속시원히 상담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아울러 경남개발공사는 65세 이상 홀로노인분들을 위해 안부전화(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의 생활불편을 점검하고, 직접 방문도 해서 말벗이 돼주고 사랑의 반찬도시락도 전달해 주고 있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런 분야에 경험이 많은 변호사께서 우리공사의 뜻에 선뜻 나서줘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특히 입주민들의 고민에 대해 본인의 일처럼 상담해 주셔서 입주민들의 호응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며 “벌써 무료법률서비스가 2년이 돼서 어느 정도 정착이 됐다고 생각하지만, 더 많은 주민들이 무료법률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확대·홍보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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