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연예/문화
‘썰전’ 유시민, 4대강 사업…"단군 이래 제일 멍청한 토목사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5-26 09:54

(사진 출처=JTBC '썰전' 방송화면)


'썰전' 유시민 작가가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을 비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감사를 지시한 4대강 사업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4대강 사업의 의도 자체는 '좋았다'고 평가했지만, 유시민 작가는 "의도도 나빴다"고 발언했다.

이어 유 작가는 "지금도 펄이 강바닥에 엄청나게 쌓이고 있다"며 "자전거 도로는 중간중간 다 무너지고 없다. 단군 이래로 제일 멍청한 토목사업이었다"고 4대강 사업을 맹비난했다.
 

(사진 출처=JTBC '썰전' 방송화면)


전 변호사는 "최근에 적조 현상이 있다는 얘기 들어봤느냐. 바닷가에 어업에 있는 분들은 가슴 졸이고 있다고 하더라"며 "4대강 사업의 처음 의도는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유 작가는 "지금도 적조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치적 시빗거리 만들리지 말라는 발언에 대해선 "제 발이 저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밤 11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