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북 제천경찰서가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택시 등에 배포하는 차량용 방향제.(사진제공=제천경찰서) |
충북 제천경찰서(서장 전병용)는 26일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차량용 방향제를 제작해 홍보 활동에 나섰다.
젠더폭력이란 남녀간 성차별과 불평등한 힘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신체·성·정서적 폭력을 통칭하는 말이다.
여성을 공격하는 여성폭력으로 통하며 성폭력·가정폭력 등이 대표적인 형태로 최근 스토킹·데이트폭력 등이 이슈화 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젠더폭력 근절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수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를 상대로 홍보물이 배포됐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여성 치안안전 확보를 위한 젠더폭력 근절 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해 여성 불안 분위기를 해소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