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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진로'전공 탐색의 날' 가져...지역 5개 중학생 500여명 참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7-05-27 08:28

구미지역 중학생들이 금오공대가 마련한 진로.전공 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금오공댸)

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kit 진로ㆍ전공 탐색의 날'을 양호동 본 캠퍼스와 신평 캠퍼스 일원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금오중ㆍ도개중ㆍ산동중ㆍ선산중ㆍ해평중 등 읍면 소재 5개 중학교 500여명이 참여했다.

금오공대는 중학생들이 희망하는 전공 신청을 받아 60여 개의 다양한 전공 특강 및 전공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금오공대 출신 벤처기업가(하재상 다락방 대표.대한민국인재상 수상), 지역 인사(곽영호 경북농업기술원 기술국장, 시진철 북경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등), 대학교수, 언론인, 스토리텔링 작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크콘서트 형식의 '지식나눔 발전소(분야별 직업인) 특강'과 계명대 등 지역 6개 대학이 함께 참가한 진로ㆍ전공 탐색 기회도 제공됐다.
 
최근 열린 'kit 진로.전공 탐색의 날' 행사 모습.(사진제공=금오공대)

또 공과계열 중심의 미래형 융복합 분야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광환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은 "금오공대는 드림 서포터즈, 전공탐색 가이드 등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진로 탐색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 측은 금오공대 혁신지원사업 예산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를 교육부 진로체험지원 홈페이지 '꿈길'을 통해 자유학기제 참여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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