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성산구, 직원 템플스테이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5-27 14:55

26일 창원시 성산구 직원들이 성주사에서 가진 템플스테이 체험.(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지난 26일 업무 스트레스로 잠들어있는 직원 감성역량을 깨우고자 ‘템플스테이 체험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직원 20명이 참여한 이번 ‘템플스테이 체험’은 성산구 천선동에 ‘성주사’에서 자연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은 사찰예절과 성주사 문화해설 등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108배, 숲속포행, 다도명상 등의 체험교육까지 직원들의 심신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이혜경 주무관은 “우리도 악성민원,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며 감정노동을 하지만 공무원이기 때문에 속으로 앓기만 했다”며 “오늘 템플스테이 체험으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복잡한 머릿속도 깨끗해졌다. 직원들을 다독여주고 감정까지 챙겨주는 감성지수향상 교육이 확대돼, 건강한 직장문화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윤호 구청장은 “4월에 추진한 숲속 힐링 체험을 시작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템플스테이까지 감성역량 깨우기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지역민에게 유익한 정책을 만들어내는 공무원의 심신 건강을 챙겨, 건강한 성산구, 나아가 품격 있는 창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