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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대전시의원, 주거복지 소외계층 제도보완 의견청취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7-05-28 14:13

LH임대주택 ‘해피랜드’ 화재피해 대책위 관계자와 간담회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사진 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28일 대전시의회에서 LH 임대주택 ‘해피랜드’화재피해 주민대책위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주거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제도 보완을 모색했다.(사진제공=김동섭 의원)

대전시의회 김동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28일 대전시의회에서 LH 임대주택 ‘해피랜드’화재피해 주민대책위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피해보상 및 향후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거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제도 보완을 모색하였다.
 
참석자들은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와 임대주택이 LH와 지자체에서 공기업을 통해 운영되는 임대아파트는 임차인협의회를 구성해서 관리사무소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받지만, 임대주택(다가구주택, 연립주택)은 상대적으로 경비, 보안, 청소 등 관리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유사시 능동적 대응이 어려워 피해가 더 커진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LH 임대주택인 ‘해피랜드’ 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5세대를 포함 10세대 18명이 작년 8월18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었으나 세대별 128만원의 이주비만 지원했을 뿐 소실된 가재도구, 병원치료비 등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간담회에서 의견을 청취한 김동섭 의원은 “화재 등 불의의 사고나 재난에서 주거빈민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험이나 공제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해피랜드 피해민 대책은 LH 측에 적극적인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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