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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고성 장기마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5-29 10:39

27일 경남농협 농촌사랑회원과 부산카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봉사단이 고성군 장기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고성군 동해면 장기마을을 찾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영농철 인력난 해소와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사랑회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부산카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과 농촌사랑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복사꽃길 제초작업, 마을회관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물리치료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박찬규 학생(부산카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봉사단 회장)은 “어려운 농촌지역에 우리의 노력과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모두가 한층 성숙해 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도농상생을 위해 멀리 부산에서 경남을 찾아준 봉사단의 열정과 노고를 치하한다”며 “양파, 마늘, 감자 등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농인력중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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