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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미국·독일 기업 ‘3100만 달러’ 투자유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5-29 14:44

해외자본 투자유치 협약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는 미국 2개, 독일 1개 기업으로부터 총 3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29일 천안시에 따르면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구본영 시장은 지난 25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독일 아마쎌 지오스 에어로젤(AJA) 스테판 강(Sthphen Kang) 대표이사, 독일Armacell 리암 더글라스(Liam Douglas)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AJA社는 향후 5년간 외국인직접투자 1100만달러를 투자해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9917㎡의 부지에 고무발포단열재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구본영 천안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또 27일 뉴저지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 김현옥 파인에코 대표, 미국 Eden777 저스틴 박(Justin Park) 대표, 미국 Interface 마이크 길린(Mike Gillin) 부사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Eden777은 향후 5년간 국내 기업인 파인에코와 합작해 외국인직접투자 500만달러를 투자해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5811㎡부지에 반도체?태양광 기판 부품 생산 공장을, Interface는 국내 기업 코리아 씰팩과 합작으로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4884㎡부지에 자동차 부품공장을 각각 설립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3개社가 공장을 원활하게 설립하고 가동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연간 5820억원 규모의 매출과 210여명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기존 투자 기업 및 국가와 천안의 미래 투자 여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외자유치 다양화를 위해 새로운 채널을 개발하는 등 외자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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