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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치매보듬마을' 주민 기초 사전조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7-05-29 15:59

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 보건소는 치매보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인식도에 대한 주민 기초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치매인식도 사전 조사는 인구학적 특성, 치매경험 수준, 치매친화도 및 정서기반, 마을공동체 의식기반 등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 ‘치매보듬마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도 조사자로 참여했다.

사전 조사 자료는 추후 치매보듬마을 자문위원인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박태남 교수의 통계분석을 거쳐 치매보듬마을 시행 전?후 주민들의 치매인식에 대한 변화를 확인하는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신녕면 연정1리의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치매환자가 평소 생활하던 곳에서 이웃의 돌봄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영천으로 나아가는데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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