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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한국과학창의재단-노원구청, 수학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5-29 16:26

29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왼쪽부터), 박태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김성환 서울시 노원구청장이 서울 The-K 호텔에서 수학문화 콘텐츠 개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서울 The-K 호텔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 서울시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과 수학문화 콘텐츠 개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의적이고 재밌는 수학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한국형 수학문화관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세 기관은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학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체험탐구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해 미래 창의융합인재를 기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현재 건립 중인 노원구청의 수학문화관에 경남교육청 경험을 공유해 경남수학문화관과 노원구수학문화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태현 이사장은 “경상남도교육청과 노원구청 수학문화관이 성공적으로 개관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두 곳의 수학문화관 건립으로 한국의 수학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은 수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미래 지능정보사회의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문화관을 중심으로 보고, 느끼고, 만지는 행복한 수학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수학문화관은 창원중앙중학교 별관에 13개 다양한 체험교실과 수학?탐구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콘텐츠 개발뿐 아니라 교실 리모델링?증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노원구청은 노원구 중계동 453-10 일대 공공 부지를 이용해 지하1층, 지상 4층 수학문화관을 오는 2018년 6월에 개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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