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충북대학교가 제38회 총장기 학과대항 축구대회 개회식을 가진 가운데 윤여표 총장(오른쪽)이 시축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29일 대운동장에서 제38회 총장기 학과대항 축구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31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각 학과마다 체육생활을 즐기는 시간을 통해 단합심과 애교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과 비상대책위원회 집행부, 각 학과 출전선수들이 참석했다.
충북대 대운동장과 소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32개 학과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윤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38회를 맞이하는 총장기 학과대항 축구대회에서 학생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갖고 과도한 경쟁보다 한마음으로 단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