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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재인 정부 공약 실행 목표로 똘똘 뭉쳤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지은기자 송고시간 2017-05-29 16:59

29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정성욱 대전건설단체 총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대전시 대통령 공약 실행 협의회'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과제 실행을 위해 지역 역량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대전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사랑 시민협의회 정교순 회장, 정성욱 대전건설단체 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대통령 공약 실행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시민들에게 약속한 9개 사업의 실행을 목표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자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문 대통령은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대전의료원 설립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설립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조기 활용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도시철도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 ▲대전교도소 이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도시 외곽 이전 등을 약속했다.

권 시장은 "대전이 선도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주도권을 선점하고 대덕특구라는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 허브 도시로 나갈 수 있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정부는 인수위원회 대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운영되고 있고 국정운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사회의 결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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