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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개정교육과정 정책연구 결과보고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5-29 17:01

창의융합수업 자료,순천대 산업협력단 8개월 작업 결실
29일 장만채 교육감이 본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5 개정교육과정 정책연구 결과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9일 본청 상황실에서 융합수업 자료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2015 개정교육과정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동안 순천대학교 산업협력단이 연구진 21명과 함께 수행한 연구과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됐으며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수업 방법의 하나로 융합수업 자료가 개발됐다.

특히 초등학교 3·4학년 통합교과 10차시, 중고등학교 국어·영어·수학 각 10차시에 대해 전남의 특색에 알맞게 융합수업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학생중심 수업활동을 지원토록 했다.

교육과정 재구성-학생참여형 수업-과정중심 평가를 일관성있게 반영한 융합 수업 자료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간상에 적합한 자료로 현장의 교사에게 좋은 수업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만채 교육감은 보고회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교육현장과 수업의 변화가 절실하다”며 “창의성은 기존의 틀을 깨는 것이다. 틀을 깨고 스스로 틀을 찾아가는 것이 2015 개정교육과정의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정책연구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수업자료를 개발함으로써 학생과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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