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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문인협회 심사위원이 어린이 글을 심사하고 있는 모습, 오른쪽은 미술협회 심사위원이 그림 음모작품을 심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구경북지방병무청)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29일 청사 대강당 및 소회의실에서 제7회 병무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의 예선 심사를 가졌다.
병무청은 공모 작품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미술협회와 문인협회로부터 심사위원을 위촉받아 예선 심사를 가졌다.
'손끝으로 전하는 나라사랑 작은 마음'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123곳의 초등학교에서 총 1106건의 작품을 출원했으며 그림이 854건, 글이 252건이다.
응모 작품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분야별로 15점씩 30점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며, 이중 우수작품 각 4건은 본청에 출품할 계획이다.
다음달 초 본선 심사를 마치면 다음달 말에서 7월쯤에는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을 마친 이후에는 선정된 우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승미 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병역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과 심사에 참여한 협회 위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