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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유통,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05-29 19:05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서 획득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7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6차산업)’로 선정되어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서’를 획득했다.(사진제공=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지난 2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3층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7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6차산업)’로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이 선정되어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자체사업비를 투입하여 합천유통(주)과 함께 주력작물 중 하나인 양파를 이용한 가공품 3종 양파라면, 양파떡볶이, 양파즉석떡국을 개발하여, 유통판매를 해왔었다.

지난해 1월 양파라면으로 첫 선을 보인 양파시리즈는 이후 양파즉석떡국, 양파떡볶이로 이어지는 개발전략과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한 판매전략, UCC 공모전,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한 홍보전략이 평가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게 되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합천유통(주)은 산지유통 대표조직으로 관내 6개 지역농협과의 업무협력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원예브랜드사업으로 설치한 유통센터를 통해 양파 선별, 저장 및 보관 등의 인프라가 확충되어 있다.

이번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을 기반으로 양파가공품 시리즈가 경남을 넘어 전국유통망을 갖춘 농협계통과 대형유통업체와의 판로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양파가공품을 활용한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을 통해,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농가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중점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는 “가공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합천농산물 공동브랜드 해와人 브랜드 이미지 제고, 다양한 판매처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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