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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1년 회로 및 시스템 국제학술대회 유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7-05-29 20:17

'2021년 회로 및 시스템 국제학술대회(ISCAS)' 합동 유치단.(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가 반도체 및 시스템 관련 학계 전문가 및 기업인 등 1500명이 참가하는 '2021년 회로 및 시스템 국제학술대회(ISCAS)'의 개최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21년 5월 대구 엑스코에서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주력산업인 자율주행자동차, 로봇, 의료 등 관련 분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28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2017년 국제 회로 및 시스템학회 이사회(IEEE CAS)'에서 대회 유치를 위해 미국(시카고), 영국(글래스고)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는 유치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대구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홍보하고 IEEE CAS 대구 챕터 설립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내세웠으며, 이에 임원 14명의 만장일치로 대구가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대구시는 대구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 2021 회로 및 시스템 국제학술대회 유치위원회(공동의장 선우명훈 아주대 교수, 범진욱 서강대 교수), IEEE CAS 대구 챕터(의장 김경기 대구대 교수)로 합동 유치단을 구성했다.

배영철 대구시 국제협력관은 "2021년 회로 및 시스템 국제학술대회의 유치 성공으로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대구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면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의 면모를 전 세계 참가자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산업시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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