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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반기 준공영제시행 광역시협의회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5-29 22:11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광역시가 함께 참석하는 준공영제 광역시협의회를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영제시행 광역시협의회는 연 2회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으며 광역시별 순번제로 개최한다.

협의회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정보교류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정절감 방안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효율적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5개 광역시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부산시 (재)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을 설립후 공익사업에 활용방안, 대구시 버스운행관리시스템 구축방안, 광주시 올해 시내버스 노선개편 추진방법과 성과, 대전시 시민주도 시내버스 디자인 공모를 통해 시내버스의 새로운 디자인 추진상황 등이다.

인천시는 인천공항으로 가는 시내버스에 대형 짐가방을 싣고 갈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한 정책으로 이달부터 시행중인 e-버스(수요맞춤형) 도입에 대한 정책을 발표해 가장 많은 질문과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버스준공영제 발전 방안과 효율적인 준공영제 운영에 대해 파트별로 열띤 토론을 통해 서로에 대한 업무 공유 및 상호 협력, 대 시민 서비스 만족도 높일 수 있는 방안, 재정절감 등에 대한 방안 등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이번 준공영제시행 광역시협의회를 통해 개진된 방안을 토대로 다양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인천시내버스 준공영제가 효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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