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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인식개선 인형극단’ 운영 '호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7-05-30 09:53

'노인인식개선 인형극단’이 어린이집을 찾아 동화 구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


경상남도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이 학대받는 노인에 대한 전문 상담•서비스 제공에 이어 노인의 권익증진과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개선 등 노인학대예방사업에 적극 나섰다.
 
창원시 합포구에 소재한 이 기관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인식개선 인형극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발적인 참여자로 구성된 노인들이 지역사회 내에 있는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을 방문, 노인학대예방과 여러 주제로 약 6개월간 인형극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한달 통합 창원시 내에 위치한 진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시립의안어린이집, 다원어린이집 총 3곳을 방문, 120여명의 아동에게 성과 관련한 손유희, 동화구연, 인형극 활동을 시연했다.


인형극에 참여한 아동과 기관은 노인들이 직접 참여해 활동적인 모습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졌으며 인형극 내용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 기관은 경남 동부권역 9개 시?군의 노인학대사례에 대한 개입과 함께 사회복지관련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하고 있으며, 학대피해노인의 안전확보를 위한 쉼터와 상담?신고전화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교육신청과 노인학대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577-1389번 또는 홈페이지 www.gn1389.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은 경상남도 지정(제2008-1호)위탁 기관으로 경남 동부권역 9개 시·군(창원, 김해, 밀양, 양산, 통영, 거제, 고성, 창녕, 함안) 내 학대받는 노인에 대한 전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 도내에는 진주와 창원 2곳에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위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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