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최근 구제역 혈청검사 결과 돼지 항체 양성률에서 79.6%로 충남 평균 88.1% 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아산시는 돼지 백신항체 양성률 향상을 위해 농가홍보 및 현장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을 가할 것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예방접종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구제역 백신항체(SP)형성률 미달농가는 행정처분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성혁 가축방역팀장은 “구제역은 이제 겨울에만 발생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차단방역 및 철저한 백신접종 등 농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