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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이달의 새농민상(像)’ 진인근•오우동, 이영우•허경녀 부부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5-30 14:37

6월 ‘이달의 새농민상(像)’에 선정된 진인근·오우동, 이영우·허경녀 부부.(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6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진인근·오우동 부부, 이영우·허경녀 부부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의령동부농협 조합원인 진인근(54)?오우동(52) 부부는 30여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시설하우스 17개동에 수박?양상추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발효미생물을 통한 토양관리로 13브릭스의 고당도고품질 수박을 생산하며 공선출화회 회원으로 활동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진주수곡농협 조합원인 이영우(50)·허경녀(47) 부부는 20년간 영농활동에 종사하면서 시설하우스 20동에 딸기를 재배해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특히 해외시장판매를 위해 매향으로 품종을 전환해 수출증대에 힘쓰고, 알찬영농작목회 회장으로서 2016년 GAP인증을 받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달 15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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