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가족희망터 2017 콘서트가 끝난 후 게스트와 관객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흥석 기자 |
위기의 가정을 돕는 단체 스탠드업커뮤니티가 지난 29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스탠드업가족희망터 2017' 콘서트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전했다.
스탠드업커뮤니티는 지난 2010년 소모임을 시작으로 위기 가족들의 육체적, 심리적, 경제적, 대인관계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위기센터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로 위기 가족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법인단체다.
'스탠드업가족희망터 2017' 콘서트에서 쌍투스 기타코러스, 에필로그, 팬하임 앙상블, 빅콰이어, 박광식, 김훈희, 김재은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콘서트에서 아나운서 김은지, 개그맨 오민우와 보컬트레이너 김재은이 스탠드업커뮤니티 홍보대사로 임명장을 전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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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커뮤니티 대표 김태양 목사./아시아뉴스통신=서흥석 기자 |
스탠드업커뮤니티 대표 김태양 목사는 "희망터, 놀이터, 사랑터를 통해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돕는일을 계속 해 나아갈 것이다"라며 "다문화 장애인, 탈북자, 청소년, 교육 등 다양한 선교 분야의 현장 활동가들이 지역 사회와 교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문화선교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양 목사는 문화선교를 위해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동강 블루베리축제'(6월 23~24일)이 예정돼 있으며 속초국제장애인영화제(8월 24~26일)와 다문화선교협의회 국제포럼(11월 중), 평창올림픽 선교학교(2018년 1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