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부터 28까지 열린 '제5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15개 메달을 수상한 울산 동구 장애인 역도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황희동 감독, 임기묘 선수, 임권일 선수, 김은혜 선수, 김현숙 선수, 김형락 선수.(사진제공=울산 동구청) |
울산 동구 장애인 역도단이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30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제5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황희동 감독과 김은혜, 임기묘, 임권일, 김형락, 김현숙 선수 등 5명이 출전해 15개 메달을 획득했다.
▲김은혜 선수(지적장애 여자일반부 –63㎏급)는 스쿼트 95㎏ 2위, 데드리프트120㎏ 1위, 합계 215㎏ 1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임기묘 선수(지적장애 여자일반부 –90㎏급)가 스쿼트 128㎏ 1위, 데드리프트 140㎏ 1위, 합계 268㎏ 1위로 금메달 3개 ▲임권일 선수(지적장애 남자일반부 –94㎏급)는 스쿼트 200㎏ 1위, 데드리프트 185㎏ 1위, 합계 385㎏ 1위로 금메달 3개 ▲김형락 선수(지적장애 남자일반부 –105㎏급)가 스쿼트 236㎏ 1위, 데드리프트 245㎏ 1위, 합계 481㎏ 1위로 금메달 3개 ▲김현숙 선수(지체장애 여자일반부 –50㎏급)가 파워리프팅 50㎏ 2위, 웨이트리프팅 50㎏ 2위, 합계100㎏ 2위로 은메달 3개를 땄다.
이외에도 동구청 소속 김형락, 임기묘(여) 선수는 남?여 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