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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해상안전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 열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5-30 21:52


경남 통영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해상안전시스템 구축 사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상안전시스템 사업 경과보고와 주요사업 내용, 위촉장 수여, 영상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과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된 해상안전시스템 1차 사업은 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산양읍과 도산, 욕지, 사량권역에 영상정보처리기기 68대, 레이더시스템 2대, 재난안전플랫폼 구축이 완료됐다.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진행되는 2차 사업은 24억원의 사업비로 한산권역에 영상정보처리기기 뿐만 아니라 해상정보분석시스템과 확산서비스 모델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상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은 물론 해양오염 감시 등 확산서비스를 통해  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도서지역민의 안전은 물론 섬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전국 최고의 안전해양관광 도시가 될 전망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 해상안전시스템이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영해양경비안전서와 육군 제8358부대 1대대와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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