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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5-31 07:13

경남 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숙려제’를 운영한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 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개인 상담, 부모 상담, 심리검사 등을 제공해 2주 이상 숙려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 시 학업 복귀 권고와 학업 중단 이후 상황 안내, 진로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신중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 관계자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심리적·환경적 요인을 파악해 그에 맞는 접근을 통해 학업 중단 위기를 극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고성군청소년지원센터(055-670-2921)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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