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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김중권 경북 경주시 부시장이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
경북 경주시는 30일 축구공원 5구장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시민들과 장애인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10개 장애인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김경희 난타연구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복지 유공자명에게 경주시장 외 각급 기관의 표창 수여, 장애인협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중권 경주시 부시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없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우리 시에서도 장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을 기울여 장애인이 행복한 복지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