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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경남 고성군 회화초등학교 강당에서 안전교육 뮤지컬 ‘출동 안전맨’ 공연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고성 회화초등학교 강당에서 회화초, 마암초, 구만초 등 3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뮤지컬 ‘출동 안전맨’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전문화를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뮤지컬과 결합시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경남교육청에서 전문기관에 의뢰해 창작한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최초로 열렸다.
특히 사례중심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객의 호응과 참여를 유도하는 소통형 뮤지컬 공연과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교통안전, 안전벨트, 지진, 화재대피 등 체험활동을 병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뮤지컬 공연 중 학생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댄스의 ‘안전 수칙’과 따라 부를 수 있는 ‘안전송’이란 뮤지컬 넘버도 선보여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안전뮤지컬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해 매달 1회 운영, 6개군 20개 학교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정철곤 안전총괄담당관은 “찾아가는 안전뮤지컬은 창의적 파트너십을 활용한 안전교육의 새로운 모형으로, 학생 참여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 안전복지를 위해 안전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