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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증평군 삼보초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학교는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용 쌀케이크를 제공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
충북 증평군 삼보초가 31일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교는 이 행사에서 아침밥 먹기 실천다짐을 하고 아침 식사용으로 쌀 케이크를 제공했다.
삼보초는 올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지원하는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선정돼 전교생 및 교직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급식과 간식시간에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제공한다.
또 쌀 교육교재를 활용한 식습관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는 앞서 아침밥 결식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 쌀 요리로 가족밥상 차리기 공모전 실시(5월 1~6일)를 하고 오는 9월에는 학부모대상 식습관 교육 및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학교 권영선 영양교사는 “학생들의 기호도가 높은 쌀 우동, 쌀 쫄면, 쌀 호두과자, 쌀 와플, 쌀 식혜 등 다양한 제품들을 식단에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결식을 줄이는 등 학생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