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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서 본격 변론 시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17-06-01 10:46

박근혜 전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 DB

총 18개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65) 전 대통령 측이 1일 본격적인 변론을 시작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열고 검찰 측 서류증거에 관한 박 전 대통령 측의 의견 진술을 듣는다.

이는 지난달 25일 열린 공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검찰이 공개한 서류증거에 관한 박 전 대통령 측이 의견을 진술하는 절차다.
 
박근혜 전 대통령./아시아뉴스통신 DB

당시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검찰이 자기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보여준다"며 피고인에게 유리한 내용도 공개해달라고 요청해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인 것.

이에 따라 변호인단은 이날 재판에서 특검·검찰의 주장에 반박하는 한편 박 전 대통령 측에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 증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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