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고성군, ‘임진왜란 창의공신 추모제향’ 첫 봉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6-01 15:49

경남 고성군은 1일 당항포관광지 ‘임진왜란 창의공신 추모제향’을 봉향했다.

‘임진왜란 창의공신 추모제향’는 임진왜란 당시 고성지역에서 의병으로 창의해 공을 세우고 순절한 공신의 위훈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애국·애민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날 추모제향에서 초헌관은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이, 아헌관은 유승규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종헌관은 박용삼 고성군의회 총무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분향하고 헌작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창의공신의 충혼을 추모하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추모제향을 봉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진왜란 당시 고성은 바다를 끼고 왜적이 서진하는 길목에 있어 처음부터 적의 침공을 받았으며 고성 지역의 선열들은 목숨을 걸고 맨손과 죽창으로 궐기해 맞서 싸워 승리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