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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뭄피해 예상지역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7-06-02 16:32

경남 고성군은 2일 가뭄피해 예상지역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상변화와 지속되는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피해가 확산될 조짐에 따라 가뭄대비 현장 확인을 통해 가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고성군은 행정력을 총동원해 하천굴착과 읍면에 보유중인 양수장비를 투입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 예비비 5억7500만원을 긴급 편성해 지하수 개발과 송수관로 매설, 양수장비 확보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강우량 부족으로 용수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위로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가뭄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관군 총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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