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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돌발해충 협업방제 피해 최소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7-06-02 16:47

돌발행충 방제.(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와 남부지방산림청은 2일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방제를 위해 상남면 마산리 일원 과원과 산림지역 동시 시범방제를 했다.

돌발해충은 5월말부터 알에서 부화해 오는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 서식의 특성으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방제는 경남에서 처음으로 남부지방산림청, 농업기술센터, 상남면이 함께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과원과 인접 산림지역 20ha에 무인헬기를 이용해 방제했다.

이종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농경지·산림·도로변 등 기관 간 협업 공동방제를 확대 추진해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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