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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루 학술적 문화재적 가치 재조명 학술심포지엄.(사진제공=밀양시청) |
(사)한국건축역사학회(회장 이호열)는 경남 밀양 시립도서관 5층 시청각실에서 밀양 영남루(보물 제 147호)의 학술적 문화재적 가치 재조명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학술적,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학술 심포지엄에 저명한 교수들을 초빙해 지혜와 혜안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그동안 체계적인 연구가 미흡했던 밀양 영남루에 대해 건축사학 전공 학자를 비롯해 전통조경, 단청, 한문학 전공자 등으로 연구진을 구성했으며,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그 결과를 토대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영남루 연혁과 건축과 단청의 특성, 경관의 특성 등 영남루의 인문학적 가치에 대해 재평가하는 학술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뒀다.
발표자와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밀양 영남루의 연혁 및 건축형식(건축)의 발표 이호열(부산대 교수), 토론 강영환(울산대 교수)
▶밀양 영남루 공간의 변화와 건축 특성(건축)의 발표 류성룡(고려대 교수), 토론 이우종(영남대 교수)
▶밀양 영남루 단청 양식의 창의성과 예술성 제고(단청)의 발표 곽동해(한서대 교수), 토론 장병국(동국대 교수)
▶전통조경의 관점에서 본 밀양 영남루의 학술적, 문화재적 가치(조경)의 발표 안계복(대구 카톨릭대 교수), 토론 이유직(부산대 교수)
▶문헌자료로 본 영남루의 인문학적 가치(한문학)의 발표 정석태(부산대 점필재연구소 연구교수), 토론 정출헌(부산대 교수)
▶영남루의 건축문화재적 가치(총괄)의 발표 이상해(성균관대 명예교수), 토론 고영훈(경상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