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이 공연한 뮤지컬 '빨래'의 한 장면.(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조성운)이 대공연장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모두 네 차례(5월31일 2회)에 걸쳐 공연한 뮤지컬 ‘빨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 동안 충북도내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2800여명이 관람한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소시민의 애환과 소소한 기쁨 · 사랑을 유쾌한 코미디와 신나는 노래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로 팍팍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도학생교육문화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진행됐다.
도학생교육문화원 조성운 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공연예술 관람을 통해 교육가족 서로가 공감·소통하는 귀한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