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3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천안시 맑은물사업소, 가뭄극복 실천 ‘열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06-05 10:55

천안시 가뭄으로 고갈된 강변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임홍순)는 가뭄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뭄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강수량은 평년의 60.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충남권 평균 저수율은 54.9%로 지난해의 67.4%에 그쳤다.
 
특히 충남 보령댐 수위는 전년대비 10%대로 식수부족은 물론 농경지 가뭄으로 농작물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활용수 부족현상도 심하게 나타나고 있어 맑은물사업소는 일상생활 속 물 절약 실천방법을 담은 부채 1만부를 제작해 시민들이 부채로 더위도 식히고 물 절약 방법도 익힐 수 있도록 배부하고 있다.
 
또 물 절약 실천을 위해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던 음악분수대도 잠정 중단한다.
 
임홍순 소장은 “시민들도 가뭄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