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주 천안시의원(왼쪽 세 번째)이 굳은 얼굴로 불법 쓰레기 투기 현장(왼쪽 아래 사진)을 가리키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형태 기자 |
충남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5일 쓰레기 불법 투기된 성환읍 왕림리 방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김각현 위원장, 박남주, 노희준, 서경원, 주명식, 이준용, 방성민 의원 등 7명)는 이날 야적장 현장을 둘러보며 발생원인과 사후 처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복지문화위원회는 “불에 잘 타는 폐비닐과 폐목재 등을 주로 쌓아 놓아 화재가 발생되면 진압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남은 폐기물 처리와 행정 대응 등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각현 위원장은 “화재도 화재이지만 많은 폐기물에 놀랐다”며 “불법 투기된 폐기물 처리와 철저한 조사 등 사후 행정 조치를 천안시와 협조해 조속히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