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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국경 없는 사이버 범죄 개인정보보호 스스로 강화해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06-07 11:26

해남경찰서 삼산파출소 경위 신웅산(사진제공=해남경찰서)

전 세계는 사이버기술력을 토대로 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돌입하여 경제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우리 국민 대다수도 기존 개인용 컴퓨터에서 사물인터넷(Riot)으로 사이버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제 우리생활에서 각종 인터넷 등은 뗄 라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국민들의 사이버 의존도는 높아진 반면, 개인정보보호의식은 취약하기 그지없다.

또 사이버범죄는 기존의 해킹, 파밍, 스미싱 등 고전적인 범죄에서 진화하여 최근 발생한 랜섬웨어(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 뒤 이를 인질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프로그램)의 경우는 전 세계 150여 개국의 30만대의 기기를 감염시켜 극심한 피해를 주었다.

위의 사례를 보더라도 우리사회 에서 개인은 물론, 기업, 정부까지 사이버 보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특히 피해를 당한 후에 보안대책을 세우는 것은 사후약방문이다.

우리는 그동안 사이버 범죄가 국가안보, 경제, 개인사생활 침해와 국민들의 소소한 사기피해까지 그 피해가 얼마나 막대한지 몸소 겪었으며 그 범주가 매우 다양하여 나열하기조차 어렵다.

또한 최근 발생한 랜섬웨어의 피해예방 수칙을 간략히 소개하면 주요 프로그램을 최신상태로 유지하고 보안이 취약한 웹사이트 방문을 자제하고 중요한 데이터는 PC와 분리된 저장소에 주기적으로 백업을 해야 한다.

또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비밀번호는 문자나 숫자로 8자리 이상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하며 출처가 불명확한 자료는 다운로드를 금지하고 개인정보 침해센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방범의식이 중요하듯이 사이버보안도 스스로를 점검하는 보안의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개인정보피해가 발생하면 112와 118(인터넷진흥원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 적극 신고하여 피해확산을 막아야 한다.

새롭게 펼쳐진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국민모두가 개인정보보호나 사이버 보안이 국가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국가안보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정보보호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한다.

                    해남경찰서 삼산파출소 경위 신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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