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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주재 ‘현장 비상방역 대책회의’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기자 송고시간 2017-06-07 14:37

양산, 기장 등 AI 의심지역서 차단방역 총력
6일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두 번째) 등이 부산 기장군 NH방역단 소독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6일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주재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의심환축이 발생한 경남 양산시, 부산 기장군 방역초소?소독 현장을 방문해 방역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경남지역본부장, 부산지역본부장, 농협 양산시지부장, 양산기장축협 조합장, 부산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기장 지역 AI 발생현황, 차단방역 대책 등을 논의하고, 농협 각 조직의 역할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협의했다.

또한 기장군 장안읍 일대 NH방역단 소독현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 점검을 통한 효율적인 지원책 마련에도 힘썼다.

허식 부회장은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농협 전 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공동방제단과 NH방역단을 총동원해 휴일 없이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며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자체 비축기지에 있는 생석회 1000포를 기장지역 AI 초동대처를 위해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거점소독시설, 이동통제초소, 살처분 등 AI방역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에 구성된 경남지역 527명의 비상방역지원 인력풀을 지자체 요청에 따라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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