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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일 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7-06-07 15:28

빛가람 전망대에서 한전 등 연관기업에 클러스터 용지 정보 제공
전남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기업 유치를 위해 MOU 체결 기업, 이전 공공기관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8일 빛가람 전망대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혁신도시 투자협약 기업은 총 150여곳이다.

이 가운데 콘텐츠 관련 기업을 초청,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정보통신지구에 IT융합 콘텐츠 기업 입주를,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등의 협력업체를 초청해 에너지 지구 입주를 각각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초청된 30여 기업은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 소재하고 있어 이 기업들을 유치할 경우 지역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기업들에 혁신도시 조성 현황, 투자 매력 요소, 클러스터 용지 분양내용, 투자기업 인센티브를 알기 쉽게 설명한 후 혁신도시 곳곳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 투자자의 혁신도시 이전계획 수립 시 정주 여건까지 고려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LH공사와 나주시에서 클러스터 및 혁신도시 주변 분양 내용을 설명하고, 한전에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과 협력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 시간을 마련해 맞춤형 투자정보도 제공한다.

강상구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에너지밸리 및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 한전공과대학 유치 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혁신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혁신도시에 투자한다면, 2017년이 기업 발전의 기회를 잡은 행운의 시기로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나주 금천?산포면 일원 736만 1000㎡ 규모로 지난 2015년 조성을 완료했다.

이전 대상 16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거의 완료했으며, 현재 LH공사 등 시행사와 전남도에서 클러스터 용지 41만 5000㎡ 가운데 10만 2000㎡의 미분양 용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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