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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청문회부터 문제", 강경화 "의혹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17-06-07 18:32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7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의 강경화 후보자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청문화가 7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인사청문회에 열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경화 후보자는 위장전입과 이중국적등의 의혹과 관련해 여야의원들의 혹독한 질문공세를 받고 있다.

이날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은 "강경화 후보자의 청문회에 문제가 있다. 물론 의원들이 질문을 할 때마다 죄송하다고 얘기는 했는데 이 문제는 사과로서 그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청문회 질의를 이어갔다.

이어 "이 정권의 인사원칙 5개중 3개 이상이 위법이다"며 "이 상황쯤 됬으면 다른 생각을 해야되는 거 아니냐"고 사진사퇴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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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7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인사청문회에서 강경화 후보자 청문화가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그러자 강경화 후보자는 "그런 의혹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을 이어나가려고 하자 서청원 의원은 말을 끊고 "저도 여당 때 총리 후보자가 언론의 검증에 문제가 있어서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 같이 과거 여당의 총리 후보자 사퇴를 검증 까지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달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우리민족 서로돕기 운동 등 인도적 지원을 위해 방북을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엊그제 북한에서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은 물론 민간단체 방북을 거부했다"며 "사실상 북한에 망신을 당한건데 이에 대한 생각을 말해달라"고 했다.?

강경화 후보자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북한의 인도적 지원 필연은 심각한 상황이다"며 "UN을 통한 인도적 지원은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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