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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버지 향한 악플 ‘법적대응’…“선처는 절대 없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유진기자 송고시간 2017-06-08 10:39

방송인 이휘재.(사진제공=코엔티엔)


방송인 이휘재가 아버지를 향한 악성 댓글에 법적대응에 나섰다.

8일 코엔스타즈는 "이휘재가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악플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이휘재의 아버지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악플도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해 법적대응을 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지난달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들 서언·서준이와 출연했던 '가요무대'에 출연한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줬다.
 

(사진 출처=방송화면)


아버지는 치매로 인해 아들과 손자를 알아보지 못 했고, 이휘재는 눈물을 흘렸다. 해당 방송을 본 일부 네티즌은 형용할 수 없는 악플을 달았고 이에 이휘재는 강경대응에 나섰다.

코엔스타즈 소속사는 "이휘재는 본인에 대한 악플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으나 편찮으신 아버지를 향한 악플은 그냥 넘겨선 안된다고 판단해 고소에 이르게 됐다“며 ”선처는 절대로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악플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휘재에 앞서 태연, 수지, 아이유 등 연예인들이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조치를 취하며 선처 없이 강경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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