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물놀이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
경남 창녕군은 오는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군은 여름철 하천, 계곡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구축으로 물놀이 T/F전담팀을 운영, 토·일요일, 공휴일 비상근무에 돌입햇으며,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에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전대비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안전표지판 129개소, 인명구조함 20개소, 인명구조장비 24개소 등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와 점검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로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인명사고 제로화에 동참해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