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소방공무원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정신을 배우기 위해 남양주에 모였다.
7일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고위 소방공무원 13명과 함께 남양주 다산 정약용 유적지를 찾아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기존의 정형화된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역사적 위인의 유적지를 찾아 현장에서 ‘보고, 듣고, 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먼저 청렴의 서약식을 갖고, 청렴 심화 특강을 들었다. 이어 목민심서를 주제로 한 청렴 토크, 다산 유적지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정신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고 이를 몸소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수 본부장은 “이번 청렴 유적지 탐방을 통해 청렴사상이 우리 소방공무원의 공직의식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되어 앞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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