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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원, ‘대학 교육인증서 교부식’ 가져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장서윤기자 송고시간 2017-06-09 15:00

지난 7일 한국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원(원장 오태영)은 2016년부터 실시한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 모니터링 사업 결과, 교육인증에 통과한 남서울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에 인증서를 교부했다.(사진제공=대한물리치료사협회)

한국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원(원장 오태영)은 2016년부터 실시한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 모니터링 사업(시범평가사업) 결과, 교육인증에 통과한 남서울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유경태, 충남 천안 소재)와 경북전문대학교 물리치료과(학과장 임경일, 경북 영주 소재)에 지난 7일 인증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협회장 이태식)는 2011년부터 한국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설치해 물리치료 교육의 질적 향상과 표준화, 4년제 대학으로의 일원화 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2개 대학이 시범평가 사업인 “2016년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해 각 대학의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한국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원은 지난 2016년 4월에 모니터링 사업 계획을 수립했고, 9월 사업에 참여한 2개 대학으로부터 자체 평가 보고서를 제출받았다. 또 11월에는 현장 평가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으로 평가 일정을 진행해왔다.
 
한국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원의 간사를 맡고 있는 김창숙 교수(구미대 물리치료과)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남서울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해외 대학과의 교류, 전임 교수들의 전문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경북전문대학교는 전임 교수들의 전문성과 대학의 재정 지원, 교육 시설 등에서 평가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협회 이태식 회장은 인증서 교부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모니터링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도 상반기 내에 물리치료 교육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각 대학에서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질 높은 물리치료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으며 평가원 관계자들도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다.
 
한편,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한국 물리치료 교육인증 평가원은 앞으로 대학 교육 시스템에서 수준 높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연차별 인증 기준을 상향 조정해 물리치료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일원화를 핵심 정책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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