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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물 부족 국가 대한민국, 소득/지역에 따른 물 접근 차별과 인권문제” 토론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7-06-09 21:46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인권포럼이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물 부족 국가 대한민국, 소득/지역에 따른 물 접근 차별과 인권문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알리는 포스터 모습.(사진제공=홍일표 의원실)

국회인권포럼(대표: 홍일표 의원, 책임연구위원: 하태경 의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물 부족 국가 대한민국, 소득/지역에 따른 물 접근 차별과 인권문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깨끗한 물의 공급’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및 인권에 대한 보장차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물과 인권의 개념을 정립하고 실현과제를 발굴하며, 물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와 환경보호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국회인권포럼과 녹색소비자연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고 류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한주 한국수자원공사 물정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미리 녹색소비자연대 부장의 발제를 맡았다. 또한 행정자치부 공기업정책과 류성수사무관, 숭실대 법학과 고문현 교수,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최을령 주임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회인권포럼의 대표인 홍일표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관념적인 논의를 뛰어넘어서, 헌법상 원칙에 근거한 국민에 대한 물 인권 보장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 소개하며, “전문가들과 함께 물의 인권적 개념과 현황, 물의 민영화가 가져오는 상품화 등 폭넓은 논의를 통해 인권에 대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정책적인 지원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사전등록 없이 공개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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