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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김원석 작가 “함께 해 주신 분들께 몹시 감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7-06-11 13:46

자료사진.(사진제공=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이어 ‘맨투맨’으로 호평을 자아낸 김원석 작가가 종영 소감을 드러냈다.

 11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진을 통해 김원석 작가가 작품을 떠나보낸 소회를 전해 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이은 차기작으로 사전 제작돼 지난 3월 촬영을 모두 완료하고 지난 10일 드디어 마지막회 방송까지 무사히 달리며 길고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은 만큼 김 작가의 감회는 더욱 남달랐다.

 김원석 작가는 “아쉽지만 이제 ‘맨투맨’과 이별해야 할 때다. 함께 해 주신 분들께 몹시 감사 드린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더불어  “’맨투맨’은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몬스터, 여한은 없지만 미안함이 남는 4번째 작품이었다”고 전하며 “어느 날 문득 떠올랐을 때 피식 웃을 수 있는 기억이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김원석 작가의 이번 ‘맨투맨’은 무엇보다 작가 특유의 따뜻한 인간에 대한 시선이 반영된 이번 작품에서는 특별출연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이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이창민 PD의 탄탄한 연출력이 더해져 빛을 발한 그야말로 인생 캐릭터들의 향연이었다는 평이다.

 ‘태양의 후예’에 이어 ‘맨투맨’까지 또 한 번 남다른 필력을 보여준 김원석 작가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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